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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해마다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린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에 따르면 블랙 아웃 위험이 가장 높은 8월 중순, 최악의 경우 강제 절전 규제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더운 여름철, 청소기로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다 보면 땀이 비오 듯 흐르는 것은 당연지사. 이럴 땐 로봇청소기의 도움이 절실하다. 그러나 로봇청소기 역시 소비 전력이 만만치 않은 생활가전. 로봇청소기의 경우 평균 40W에서 최대100W까지 소비전력이 높을 뿐 아니라 사용시간이 길기 때문에 전력 사용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가전 중 하나다. 때문에, 구매 시 '전력효율'과 더불어 '최대 사용시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아르떼'는 기존 로봇청소기의 절반수준에 가까운 12W의 소비전력만을 사용한다. 덕분에 1일 1회 사용 기준, 월 전기료가 약 400원에 불과해 여름철 전력난도 걱정 없다. 또한, 수명이 긴 친환경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160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에어컨의 경우 보통 설치할 공간의 평수에 맞춰 구매하는데, 잊지 말아야 할 점은 평수에 너무 딱 맞게 구매할 경우 냉난방 효율이 떨어져 전기사용량도 늘어나게 된다는 것. 이때 에어컨을 설치할 공간의 단열 조건과 발생하는 열량을 파악하면 냉난방 및 전력효율의 누수를 막을 수 있다.
캐리어 에어컨의 신제품 '이보영 에어컨(립스틱 모델)'은 '초절전 인버터'기능으로 소비자 고민 해결에 나섰다. '초절전 인버터'기능은 실내 온도와 주변 환경에 따라 전기 사용량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최소수준으로 운전해 전기료를 획기적으로 절약한다. 덕분에 기존의 정속형 방식보다 전기요금이 약 70% 감소한다.
제습기의 경우 여름철 필수 가전인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체감온도를 낮춰 에어컨에 버금가는 냉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때 발생하는 전기료는 에어컨의10% 수준. 이와 더불어 제습기 구매 시 잊지 말아야 할 점이 바로 '소음'이다.
코웨이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기존 제습기 대비 월 평균 10% 이상 전기료를 절감한 '항바이러스 제습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저 수준의 소음인 40dB(데시벨)을 구현해 생활소음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아울러 국내 최저 수준의 소음인 40dB(데시벨)을 구현해 생활소음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최저 수준의 소음인 40dB(데시벨)을 구현해 생활소음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15L의 대용량 제습 기능과 함께 2단계 항바이러스 필터가 탑재돼 있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각종 유해바이러스와 곰팡이 균을 99.99% 제거해줘 건강한 실내공기를 제공한다.
전기밥솥은 1일 3회의 밥 짓는 시간과 보온 시간까지 하루 평균 약 1500Wh의 전기를 소비한다. 이는 1년간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세의 4분의1을 차지하는 수준으로, 전력난 문제가 심각한 여름철에는 사용 자체가 고민. 그러나 절전 보온 기능이 추가된 제품을 사용하면 전력 소비를 줄이고, 하루 종일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
쿠첸의 '명품철정 클래식'은 최소의 전력으로 보온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절약 보온기능을 갖춰 전원코드를 뽑지 않고도 최소의 전력으로 보온온도를 조정하기 때문에 소비 전력량을 기존 대비 40% 감소시켜준다. 전원을 켜고 1분이 지나면 기본 정보를 제외한 디스플레이 화면이 꺼지는 절전모드 기능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