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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씨씨' 올킬 외치던 악마베이스…이유 있었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6-14 12:38


라라베시가 론칭 쇼케이스를 통해 악마베이스의 정체를 공개했다.

악마베이스는 비비크림, 씨씨크림, 파운데이션 올킬을 외치는 티저 영상이 누적 100만 뷰를 넘어서며 관심을 끌어 왔다.

악마베이스 론칭 쇼케이스 지난 12일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김민아 아나운서, 인디밴드 십센치, 슈퍼모델 장지은 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론칭 쇼케이스에서는 지난 3주간 베이스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아온 악마베이스 포뮬러와 함께 30가지 이상의 피부톤 컬러의 비밀이 공개됐다.

먼저 런칭 전 비비크림, 씨씨크림, 파운데이션을 올킬한다는 악마베이스의 도전은 다소 무모해 보였다. 하지만, 몇몇 테스터들의 '씨씨크림처럼 가벼운 발림감에 비비크림의 커버력을 뛰어넘는다. 놀랍다' 등 사용 후 반응은 여성들에게 호기심과 기대감을 갖게 했다.

라라베시의 브랜드 디렉터 진원 실장은 악마베이스 포뮬러를 공개하면서 "악마베이스는 혁신적인 베이스입니다. 발림감, 커버력, 톤보정까지 이 3가지는 고객니즈였지만, 일반 베이스가 동시에 갖을 수 없어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제 악마베이스가 그 비밀을 공개하겠습니다"로 말을 시작했다.

진 실장에 따르면, 악마베이스는 정제수 대신 30%의 오가닉 예바 마테잎을 이용한 추출물과 식물성 줄기세포로 불리는 라이스 캘러스가 함유됐으며, 이 성분들이 모여 악마베이스의 제작공법으로 포뮬러의 기초를 완성했다. 이 포뮬러를 통해 모든 피부톤에 적합한 베이스 제품을 완성한 것이다.

악마베이스 티저 영상에 여성들의 관심이 쏠린 것은 '피부톤은 다른데, 공장에서 찍어낸 똑 같은 컬러를 사용한다?!'라는 메시지가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내 피부는 21호보다는 어둡고 23호보다는 밝은 21.5호 피부톤이지만, 나에게 맞는 컬러톤은 없었다는 내용이다.


진 실장은 "악마베이스가 이제 여러분의 모둔 피부톤을 맞춰 드리겠다" 설명을 이어 갔다.

가장 밝은 옐로우 1호(21호)와 가장 어두운 6호(23호)를 함께 믹스해 수 많은 피부톤 컬러를 맞춘다는 것이 악마베이스 포뮬러의 핵심이다. 배합비율에 따라 자신의 피부톤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론칭 쇼케이스 참석한 업계 관계자, 슈퍼모델, 파워블로거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쇼케이스 사회를 맡았던 김민아 아나운서는 "이 제품은 비비크림과 씨씨크림 그리고 파운데이션을 올킬할 수 밖에 없는 포뮬러를 갖고 있다"고 전했고, 인터뷰에서 한 참석자는 "컬러를 믹스하는 컨셉은 매우 간단하지만 시도되지 않았던 방식이다. 누구나 쉽게 개개인에 맞는 피부톤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을 듯 하다. 기초 베이스의 판도가 바꿀 것 같다"고 말했다.

라라베시 공식 쇼핑몰을 통해 악마베이스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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