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티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에 검색과 카트(장바구니)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먼저 적용되며, 아이폰/아이패드에서의 업데이트는 4월 중 적용될 예정이다.
동시에 카트 기능이 추가되어 여러 상품을 한번에 묶음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앱에서도 PC에서처럼 상품마다 수 많은 옵션들을 상세히 비교해보고 한 번에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티몬 모바일(앱+웹)을 통한 매출 비중은 4월 첫째주 기준으로 전체 거래액의 41.6%에 달한다. 전체 거래액 역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 같은 시기 모바일 비중이 15%였던 것과 비교할 때, 급속한 상승세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모바일 구매 비중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티몬에서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우선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티켓몬스터 모바일기획유닛의 한경진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티몬 고객들은 모바일에서도 한층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PC에서의 서비스를 모바일로 최적화하는 것에서 나아가, 모바일에 특화된 티몬 앱 만의 서비스로 모바일 쇼핑시장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