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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전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4-03 16:16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3일 공단 본부에서 장애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장애아동의 재활 지원을 위한 '행복한 동행펀드'를 활용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한 장애아동 9명에게 매월 20만원씩 내년 3월까지 재활치료비를 지원키로 한 것이다. '행복한 동행펀드'는 1인 1나눔 계좌 중 장애아동의 재활 지원을 위한 펀드로, 장애아동의 재활 및 생활 적응 능력향상을 위해 18세까지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공단 직원들은 이날 신체적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장애아동 및 가족과 공감여행 '행복한 봄나들이'를 실시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경북 칠곡에 사는 정모(지적 2급·17)군의 할머니 이모씨(70)씨는 "손자가 평소 나들이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렇게 서울 구경을 하고 TV에 나왔던 놀이 기구도 즐길수 있어 너무 좋아요"라며 행복해 했다.

공단은 "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함께 행복을 키우는 사회가 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국민연금공단 류지형 기획이사가 장애아동에게 재활치료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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