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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명절 가사노동 중 제일 싫어하는 건..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2-07 12:29 | 최종수정 2013-02-07 12:29


대한민국 주부들은 명절 가사노동 중 '설거지'에 가장 고충을 느끼고, 남편들은 명절에 친정보다 시댁에서 가사 분담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용품 전문기업 CJLION의 주방세제 참그린은 2013 계사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주부 커뮤니티의 주부 171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가사노동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명절기간 남편이 가장 도와주었으면 하는 집안일'로 설거지(58%)가 1위로 꼽혔으며, 뒤이어 2위는 명절음식 준비(16%), 3위 아이 돌보기(15%,), 4위 대청소(11%)로 나타났다. 특히 주부들이 명절 가사 노동 중 남편의 도움을 느끼는 부분은 음식 준비(16%)보다는 설거지(58%)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남편들의 경우 명절에 친정(22%) 보다 시댁(35%)에서 가사 분담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의 경우 40% 이상의 남편이 시댁에서 명절 설거지를 분담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젊은 부부들을 중심으로 명절 가사분담에 고정관념이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참그린'은 이러한 주부들의 설거지에 대한 고충에 착안하여, 작년부터 '설 명절 남편 앞치마 두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명절기간 주부들에게 집중되는 가사노동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가사를 도와주는 남편들을 응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온라인 커뮤니티 신청자를 대상으로 참그린 청정제주 녹차수와 앞치마를 지원하고 후기를 남긴 우수 참여자에게 아이패드 미니, SPA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CJLION의 프리미엄 친환경 주방세제 '참그린 청정제주 녹차 水'는 보건복지부 고시 1종 주방세제 중에서도 99.9%의 항균력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 CJLION만의 항균기술로, 살모넬라를 비롯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을 99.9%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야채와 과일도 세정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CJLION 김우현 참그린 브랜드 매니저는 "가족들이 많이 모이는 명절이면 유독 주부들이 설거지에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진다"며, "참그린의 주부공감 캠페인을 통해 남편뿐 만 아니라 온 가족 모두가 설거지와 집안일을 돕는다면, 가족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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