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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자르트, 미국에 이어 중국 본격 공략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2-07 10:48 | 최종수정 2013-02-07 10:48


닥터자르트(대표 이진욱)가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매장에 이어 이번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세포라 매장인 중국 상해의 '세포라 플래그쉽 스토어'에 입점한다

약 3천 평 규모를 자랑하는 상해 세포라 플래그쉽 스토어는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큰 세포라 매장으로, 닥터자르트는 이 매장의 비비크림만을 판매하는 'BB ZONE'을 통해 비비크림 메인 브랜드로서' 닥터자르트 프리미엄 BB크림'을 선보인다. 한국 브랜드로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닥터자르트가 유일한 국내 브랜드이다.

또한, 중국 세포라가 2013년 올해의 키워드로 '비비크림'을 선정하여 'BB ZONE'홍보가 더욱 강화 할 것으로 보여, 비비크림 대표 브랜드로 진열되는 닥터자르트의 제품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닥터자르트가 입점한 세포라 플래그쉽 스토어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해중심부에 위치 하여중국 내국인은 물론, 관광객에게 닥터자르트의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어 비비크림 뿐만 아니라 차후 해외에서 반응이 좋은 닥터자르트의 스킨케어도 단계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닥터자르트'는 이번 플래그쉽 스토어 입점을 시작으로 4월까지 약 140여 개의 중국 내 세포라 전 매장에 단독 브랜드 존을 구축하여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월부터는 중국 내 주요 프리미엄 온라인 사이트를 중심으로 판매도 시작할 계획이다.

닥터자르트는 2006년 해외진출을 본격화 하면서 미국, 캐나다, 일본, 러시아, 홍콩, 대만 등 15 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대표 글로벌 브랜드이다. 2011년 '상해화장품박람회'를 통해 중국시장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2011년 미국 세포라 진출 이후 뉴욕 타임스 스퀘어 매장 단독 브랜드존 오픈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더마 코스메틱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세포라는 루이비통모넷헤네시(LVMH) 그룹의 세계적인 화장품 유통 체인점으로 미국, 프랑스, 호주,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세계 27개국 약 1,45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킨케어, 색조, 향수, 바디케어, 헤어케어 등과 관련된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 및 '세포라' 자사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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