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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Insight] 삼겹살 세계화를 꿈꾸는 두 청년의 성공기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2-12-10 11:26


"전 세계인들이 인삼 삼겹살을 구워먹는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삼겹살, 그 삼겹살 하나로 세계를 유혹하려는 야심을 지닌 청년들이 있다.

바로 특허 받은 가공기술을 활용해 인삼을 돼지고기 삼겹살에 접목한 인삼 삼겹살,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 삼겹살 등 차별화된 삼겹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성진미트 코리아'의 두 청년 주용성-이현진 대표다.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기를 유통하자'는 일념 아래 국내 유일의 인삼 삼겹살을 탄생시켜 세계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두 청년을 만나봤다.

다음은 두 대표와의 일문일답.

-'성진미트 코리아'는 어떤 회사인가?

"우리 회사는 한방생고기 제조방법의 특허등록을 통해 특허 삼겹살을 판매하는 회사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과 위생을 생각해 인삼삼겹살, 마늘삼겹살, 더덕삼겹살, 강화 약쑥 삼겹살, 녹차삼겹살, 치즈삼겹살, 양념삼겹살 등을 제조해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와 식당에 판매 하고 있는 회사다."

-성진미트 코리아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일반 생삼겹살과 차원이 다른 한방생고기를 생산하고 양념을 바르거나 재는 방법이 아닌 생고기의 원형을 유지하고, 마블링을 형성하여 육질이 부드럽고 각종 한약재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이처럼 다른 생삼겹살과의 차별화를 통해 식당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 제품과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더 좋은 제품을 식당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기존 생삼겹살을 취급하는 식당이나 업종을 변경하고자 하는 식당에서 판매하면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의 우선은 고객의 만족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항상 위생적인 제품제조, 질 좋은 제품 생산, 신선한 제품, 영양까지 고려한 제품을 365일 제공하도록 할 것이다. 특히 사람이 직접 섭취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위생관리 또한 중요하다. 제품의 위생관리를 위해 1차 진공으로만 끝나지 않고, 2차 스팀 살균과정을 거치고 포장한 후에 판매 또는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대형업소의 경우 냉동 탑차로 배송하며 소량으로 판매되는 쇼핑몰 같은 경우 아이스팩과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완벽히 포장해 배송하고 있다."

-향후 어떤 비전을 꿈꾸고 있는가?

"현재 공장과 매장을 같이하고 매장을 체인화해 국내 시장의 육류소비를 혁명적으로 바꾸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두고 있다. 더 나아가서는 중국과 일본 시장에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방방곡곡에 저희 제품을 알리고 싶다."

한편 성진미트 코리아의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jmkorea.kr)나 전화(031-468-5600)로 문의하면 된다. 비즈기획팀 dsshin@sportschosun.com


 ◇성진미트코리아로고

 ◇성진미트코리아 인삼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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