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가 가족과 외국인들에게 시식회를 마련해 고객 만족 서비스에 나섰다.
블랙스미스 "사랑해요, 엄마" 이벤트 참석자는 "딸이 나와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블랙스미스 당첨 소식을 전해서 블랙스미스에 처음 오게 되었다. 평소 이탈리안 요리가 느끼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딸과 함께한 블랙스미스의 안심스테이크는 참 연하고 샐러드나 펜네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등 크게 느끼하지 않고 맛이 좋아 참 좋았다."며 "무엇보다 딸과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저녁 외에도 딸의 편지와 꽃다발을 전해주는 등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해준 블랙스미스에 큰 감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블랙스미스는 내국인에 그치지 않고 11월에 출시한 한국 식재료 '김치'와 '막걸리'를 이탈리안 스타일의 요리에 접목한 블랙스미스 퓨전 한식 요리를 외국인 50쌍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해 화제.
이날 시식회에 노르웨이 친구와 참석한 한국유학생 알렉산더 쉘(독일, Alexander Schell)씨는 "사실 유학 생활을 하면서 '막걸리'를 먹어보았지만 큰 매력은 느끼지 못했었다. 그런데 오늘 맛 본 '블랙스미스 막 카푸치노'는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맛도 있어서 좋았다. 또한 김치 파스타는 보기보다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식사였고 맛도 좋아 재방문을 한다면 다시 한 번 먹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며 "주변의 유학생 친구들에게도 한국 음식을 익숙한 이탈리안 스타일로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블랙스미스의 김치 활용 메뉴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블랙스미스는 한국인 소비자들에게는 가족간의 소중한 정을, 외국인들에게는 새롭게 한국을 느낄 수 있는 신메뉴 개발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모두 만족을 줄 수 있는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기획해 특별한 추억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