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페라리, ‘프리미엄 오너십 프로그램’ 실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12-10 14:13


페라리가 가치 보장을 위해 기존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을 더 강화한 '프리미엄 오너십 프로그램' 패키지를 10일 발표했다.

페라리의 프리미엄 오너십 프로그램은 ▲7년 무상 메인터넌스 프로그램 (7 Year Free Maintenance), ▲페라리 클래시케 프로그램 (Ferrari Classiche), ▲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Ferrari Approved), ▲ 페라리
순정 부품 프로그램 (Genuine Ferrari), ▲ POWER 워런티 프로그램 등이다.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페라리는 1947년 창립 이후 65년이 흐른 지금까지 고객 지원과 관리 면에서 자동차 업계의 선구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 기준을 제공하는 데에 앞장서 왔다" 며, "페라리 프리미엄 오너십 프로그램은 고객이 안심하고 페라리를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페라리는 유지 및 관리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7년 무상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은 공식 딜러를 통해 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7년 동안 무상으로 정기 점검을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 제도다. 페라리 표준 서비스 규정에 따른 오일 및 필터류 무상 교체 및 정기 점검이 포함되며 페라리 본사의 인증을 받은 전용 장비 및 전문인력이 동원되어 차량을 매년 정기적으로 무상 점검해준다. 차량 소유자가 바뀌더라도 '7년 무상' 혜택은 양도자에게 그대로 승계된다.

클래시케 프로그램은 수리 및 복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부품의 교체가 필요할 경우, 페라리 원본 설계에 따라 제작된 부품만을 사용한다. 이 고객 서비스는 본사의 전문사업부 '페라리 클래시케 (Ferrari Classiche division)'에서 담당하고 있다. '페라리 클래시케' 사업부는 유서 깊은 역사와 보관된 자료들을 토대로 각 차량의 기술적 특성과 출처를 감정하고, 진품 인증서를 발행해 차량 고유의 상태를 유지하는 동시에 소장품으로서의 투자 가치도 보장한다. 공식인증 중고차 프로그램(Ferrari Approved)은 자사의 공식인증 중고차에 24개월 보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페라리 공식 딜러를 통해 제공된다.

순정 부품 프로그램 (Genuine Ferrari)은 페라리의 각 차량에 맞춰 다양한 옵션 키트, 부품, 액세서리 등을 제공한다. 품질 기준에 의해 개발, 생산된 부품을 이용한다. 보증 기간 만료 이후에도 제공되는 POWER 워런티 프로그램은 2006년에 출시했다.

최초 차량 등록일로부터 차량 보증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선택한 POWER 워런티 프로그램에 따른 지정 부품 교체 및 수리 작업 무상 제공한다. 수리 이력서가 있으면 이 역시 변경된 소유주에 보증 승계 가능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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