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재 기증은 취업 스펙, 회화 실력 등을 키우기 위해 부대에서 영어 공부를 하는 국군장병들이 늘어남에 따라 타국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6일 아프카니스탄으로 출국한 장병들에게 전달되었으며, 기증된 도서는 토익, 토플, 텝스, 토익스피킹, 오픽, 문법교재 등 총 200권으로 구성됐다.
조동성 해커스어학원 대표는 "해커스 교육그룹의 기업 이념인 '나눔의 철학'에 기반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타국에서 국위선양하는 국군장병들을 위한 교재 기증 활동에도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달한 해커스 교재들이 장병들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