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강화도 전등사에서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국내 체류 외국인(EXPAT)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템플스테이(Templestay)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템플스테이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외국인 참가 인원이 매년 늘어나 2009년에는 OECD 보고서를 통해 '주목해야 할 문화관광콘텐츠 5개'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영문사이트(http://eng.templestay.com)를 개편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6개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외환은행의 템플스테이 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외국인 고객은 외환은행의 각 영업점과 Facebook 등 온라인 소셜 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여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외환은행 외국고객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외국고객 시장 선도은행으로서 외국인 고객들에게 다양한 초청행사를 실시하여 외국인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영업점 마케팅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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