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코리아(Samsonite Korea)는 11월 24일 오전 9시 상암동 난지도 노을공원 내 북동쪽 난지 순환길 인근 사면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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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소나이트 코리아 서부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 임직원 그리고 일반인자원봉사 희망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넝쿨 제거와 땅을 파고 큰 묘목과 작은 묘목 40여 그루를 식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의 행사는 2011년 6월부터 쌤소나이트 코리아가 자발적으로 시작한 나무심기를 시작한 봉사로 이번이 14번째 나무심기이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쌤소나이트 코리아가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쌤소나이트 코리아와 함께 나무심기 행사(11월 24일)를 참여할 자원봉사 희망자 인원을 모집했다.
지난해부터 심어진 나무는 노을공원시민모임,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생태학연구실 연구원들에 의해 지속적인 연구와 모니터링을 통해 노을공원지구 사면 생태복원 방향수립 연구에 기초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향후 이 사면은 시민이 가꾸는 식물원 형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