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만화 전공 대학생과 교수가 한 팀을 이루어 창작 웹툰을 출품하고 우승자를 가려내는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의 예선전 독자 투표를 2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만화를 사랑하는 네티즌 누구나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 투표 게시판 (http://comic.naver.com/contest/round.nhn?round=PRE_ROUND) 을 통해 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다.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만화 전공 학생들이 작품을 통해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만화 생태계의 건강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가 공동 주최하는 공모전이다. 세종대, 청강대, 공주대 등 전국 22개 대학에서 약 140개의 팀이 출품했으며, 이현세, 윤태호, 형민우 등 유명 만화가들이 멘토로 나서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였다.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예선전을 포함, 32강부터 결승까지 전 과정을 네티즌 투표로 선발한다. 우승자에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상금 1000만 원 및 네이버 웹툰에 정식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