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요즘 확실한 성능과 다양한 선택모드는 기본. 여기에 얼마나 가볍고, 얼마나 사용하기에 편리한가가 관권이다. 아무리 최첨단 기능이 있다하더라도 사용하기 불편하다면, 곧 처치곤란한 애물단지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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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박씨는 "레이캅 모비를 처음 보았을때 생갭다 작은 크기에 놀랐다"고 전했다. 크기도 작고 전체 화이트톤에 깨끗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거실이나 방안 어느 곳에 배치해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이어 "침구청소를 직접 해보니 우선 소리가 크지 않아서 좋았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평소 청소기를 돌리면 아이가 무서워 울곤 했는데, 레이캅을 사용할 때는 전혀 놀라지 않더라고.
그렇다면 성능은 어떨까. 그동안 박씨는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이라면 대개 그러하듯이, 침구 관리에 나름 신경을 썼다. 일주일에 한번은 베란다 등에서 이불을 털어줬다. 그런데 레이캅을 사용해보고 깜짝 놀랐다. "육안으로 봤을 때는 깨끗해보였는데, 레이캅을 사용해보니 생갭다 훨씬 많은 먼지가 흡입되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또 무선이라 더욱 편리했다. 이곳저곳에 있는 침구 및 카페트, 매트 등을 수시로 청소할 수 있어서 좋다..
"그간 침구 청소를 할 마다 애를 먹었는데 레이캅 덕분에 이젠 너무나 쉽게 관리를 할 수 있을 듯 하다"는 박씨는 레이캅에 대해 여러 분야에서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