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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사진작가 김중만과 '베가R3'로 촬영한 작품으로 모바일과 오프라인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콜라보레이션은 베가R3로 촬영해 3M*4M 크기의 대형 사진으로 인화, 개인 사진전을 통해 공개된다.
베가R3는 스마트폰 중 최고 사양인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해 확대해도 깨짐 없는 최고 크기(4192X3104)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LCD 창에 자연색감이 왜곡되지 않고 사실적으로 담기기 때문에 DSLR급 못지 않은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전시회에서 선보일 사진 작품들은 최대 3M*4M 사이즈로 인화가 될 예정이다. 초 대형크기의 사진 작품을 전문가용 DSLR이 아닌 가벼운 스마트폰 카메라로 완성하는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베가 R3'의 1,300만 화소 카메라와 김중만 작가의 능력이 만나 '모험'과 같은 '도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베가R3와 김중만 작가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는 내년 1월경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D로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는 '3D 모바일 가상 전시회'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해 시력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준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전무)는 "자유와 열정을 사랑하는 사진작가 김중만씨의 제안을 통해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열정과 패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 출시에 매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