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0월 '세계 공정무역의 달' 기념 행사를 전개한다. 10월은 지난 2004년 미국의 공정무역 단체인 TransFair USA가 정한 '세계 공정무역의 달'이다.
스타벅스는 2005년부터 세계 최대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구매업체 중 하나로, 2011년 한 해 전체 원두 구매량의 8%에 해당하는 약 3천4백3십만 파운드의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구매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도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연계 NGO들과 함께 커피 농가 지원을 위한 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2011년부터는 유니세프, 세계공정무역인증협회 등을 통해 커피 농가 식수 개선 및 공정무역 활동 지원으로 총 7천 6백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