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소음성 난청의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난청을 예방하려면 이어폰의 선택과 볼륨 조절이 중요하다. 이어폰 중에는 귓구멍에 이어폰을 삽입하는 커널형 이어폰이 귓바퀴에 이어폰을 끼우는 오픈형 제품보다 더 위험하다. 소음성 난청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대부분 난청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하게 된다.
따라서 하루 1시간 이상 이어폰 음량이 바깥으로 새어나올 정도로 크게 키워서 듣는 경우가 많다면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소음성 난청이 의심될 때에는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등을 통해 난청의 정도와 종류를 파악해 청력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1. 하루 1시간 이상 이어폰 음량이 바깥으로 새어나올 정도로 키워서 듣는다.
2. 자신도 모르게 말하는 중에 목소리가 커진다.
3. TV 볼륨을 지나치게 크게 키워서 듣는다.
4.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잘 안 들려서 자꾸 되묻는다.
5. 귀에서 윙 하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
(5가지 문항 중 하나라도 포함되면 난청을 의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