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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호흡, 소주천 100일 완성 강좌 개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2-06-25 10:11 | 최종수정 2012-06-25 10:11


문명의 이기가 발달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현대인들은 그 어떤 때보다도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행복지수가 한참 낮다. 그 원인은 내적 에너지나 내면의 행복이 아닌 의식주의 외부적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외적 풍요와 편리만 추구해온 탓이다.

타오전통에서 내려오는 단전호흡, 혹은 기공 훈련은 내면의 건강과 행복을 일깨워준다는 측면에서 외부로만 치닫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단전호흡과 기공은 호흡과 함께하는 부드럽고 가벼운 운동으로 온몸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해줌으로써 우리 몸의 본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내적 건강에 더해 마음의 풍요로움과 평화를 일깨워줌으로써 참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줄 아는 전인적 인간을 만들어준다는 데 의의가 크다.

단전호흡과 기공 훈련의 백미는 임맥과 독맥으로 기운을 돌리는 '소주천 과정'이다. 소주천은 소우주 회로인 임맥과 독맥을 여는 수련으로, 소주천을 완성하면 순수 건강 체질이 되고, 몸과 감정, 정신이 하나로 통합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소주천이 완성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정신 집중이 쉬워지고, 기억력이 좋아지며, 몸이 가뿐해지고, 매사에 자신감이 생기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타오월드(www.taoworld.kr, 02-765-3270)에서는 26일 "젊음과 깨달음의 샘물, 소주천을 빠르게 개통하는 비법 공개!" 이라는 주제의 강좌를 개최한다.

기존의 호흡 위주의 수련과는 달리, 천기와 지기를 받아들여 단전에서 회전시키고 천골과 두개골 펌프를 진동시키는 혁신적인 공법을 통해, 단전의 축기 느낌을 빠르게 얻고 소주천 개통을 단시일에 이룰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이번 강좌에서 배풀기와 배꼽단전기공, 내면미소명상, 철삼기공 등 기본 타오기공에서부터 소주천 완성까지 완전 건강과 깨달음의 문을 열 수 있는 선도 비전을 체계적으로 전수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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