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70%를 구성하는 물.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물은 그 어떠한 것보다 안전하고 좋은 것을 찾아야 한다. 물은 건강의 근본이 되고 건강은 바로 만사의 즐거움과 기쁨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 웰빙 열풍의 흐름에 따라 국내에서도 '좋은 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물 그 이상의 물'로 인류건강에 기여하고 있는 물 기계 전문 업체 (주) 바이온텍의 조규대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1986년 창립 이래 발전을 거듭한 바이온텍은 제품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ONE STOP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의 최우선 모토인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기능수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창립초기부터 대중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제공하고자 알칼리 이온수 건강법을 전파하던 바이온텍은 알칼리 이온수기 특화업체에서 물 기계 전문 생활가전 기업으로의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바이온텍만의 이러한 기술력과 경쟁력은 아낌없는 투자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결과물이다. 특히 경기도 화성공장은 120억여원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통해 완공되었다. 업계 최대 생산규모 능력을 자랑하는 신공장은 연간 30만대 이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수익의 50%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과감한 투자는 타사와의 가격경쟁이 아닌 품질제고를 통해 고객만족을 이루고자 하는 바이온텍만의 경영철학이자 고집이다.
현재 전국 20개 직영지국 200여명의 서비스요원들이 고객방문을 통해 철저한 제품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1년 내에 20여개의 직영지국을 추가신설하고 서비스요원도 500명 이상 충원할 계획이다. 창립 초기제품의 부품을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을 정도의 평생 고객관리 시스템은 소비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바이온텍은 렌탈 서비스 및 보상 교환판매도 확대하고 있다. 조 대표는 "전기제품은 특성상 습도에 취약하다. 그럼에도 바이온텍의 60개월이라는 렌탈 기간은 제품의 완성도 및 충실도 등 퀄리티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11월부터 진입한 홈쇼핑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는 바이온텍은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힘을 쏟은 결과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상주 기자 s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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