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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MVNO 진출…알뜰 사용자 적합 요금제 눈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5-31 11:47


SK텔링크(사장 박병근)가 6월 1일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 '세븐모바일(7mobile)'을 시작한다. 세븐모바일은 SK텔링크를 대표하는 국제전화 '00700'처럼 또 하나의 대표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숫자 '7'이 뜻하는 행운의 의미다. 사용자가 통화 사용량에 맞춰 합리적으로 요금제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상품으로 총 4종 출시된다. 국제전화를 주로 이용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청소년, 주부, 노년층 등 평소 음성 사용량이 적은 알뜰 스마트족에게 적합하다.

세븐모바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최고 품질의 국제전화 서비스를 1분당 중국 64원, 베트남 117원 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SK텔레콤 망을 이용, 우수한 통화품질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세븐모바일은 SK텔링크가 제공하는 우수한 품질의 중고 휴대폰이나 현재 사용중인 휴대폰 그대로 세븐모바일 홈페이지(www.sk7mobile.com)와 세븐모바일 취급 대리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SK텔링크는 국내에 거주하거나 방문 중인 외국인 고객의 사용 편의를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등 4개국어 통역이 제공되는 고객센터 및 개통센터를 연중무휴 운영한다.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전용 라운지를 설치해 세븐모바일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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