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옵티머스 LTEⅡ'가 출시 10일만에 15만대 판매고를 올렸다. 하루에 1만5000대씩을 판 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LTE Ⅱ)가 출시 10일만에 공급 기준 15만대를 돌파 했다"고 말했다.
옵티머스 LTEⅡ는 LTE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쉬움을 갖고 있었던 시스템 안정성, 배터리 사용시간을 대폭 개선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 수준에 맞먹는 2GB 램(RAM) 탑재, 4인치대 스마트폰 가운데 국내최대인 2150mAh의 대용량 배터리, 원칩을 사용해 칩 간 소모전류가 줄면서 전력효율 강화,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UI 적용으로 스마트폰의 편의성과 사용성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종성 LG전자 부사장은 "'LTE=LG'로 형성된 LG전자 LTE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옵티머스 LTE Ⅱ'의 판매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