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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지원 정부가 나선다…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 개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5-11 11:30


IT기업을 위해 정부 주최 행사가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8회째를 맞는 국제방송통신콘퍼런스(www.kccconference.kr)의 부대행사로 프레스 파티를 기획했다. 콘퍼런스의 동시개최 행사인 월드IT쇼에 참가한 우수 IT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국내외 기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 콘퍼런스 하루 전인 5월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코엑스(E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프레스행사가 아닌 모바일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분야의 국내 우수 IT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언론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LG전자의 프레스콘퍼런스를 필두로 혁신 중소업체들의 제품전시 및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 BBC, CNN, NHK 등도 참석한다.

행사의 메인은 대한민국멀티미디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LG전자의 OLED-TV를 소개하는 LG프레스콘퍼런스이다. 런던 올림픽을 두 달 앞둔 시점에서 각 제조사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LG전자는 FPR방식 3D기능을 적용한 OLED 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55인치 OLED TV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CFRP 신소재를 적용해 두께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였고 특화된 화질 알고리즘을 적용, 우수한 화질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모바일 및 각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혁신 제품들이 미디어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세우테크의 태블릿PC, 모바일 프린터, POS 프린터를 비롯해 이앤비소프트의 맙프린터, 프리닉스의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등 프린팅 관련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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