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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에서 팔린 수입차는 모두 10만5037대로 수입차가 국내에 공식적으로 판매된 지 23년 만에 최초로 10만 대를 돌파했다. 바야흐로 수입차 대중화 시대가 열린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입중고차시장은 객관적인 진단평가 시스템이 전무한 상태로 소비자들의 피해 또한 급증하고 있다.
조 회장은 "자동차정책기본법 제정(안) 입법예고 주요내용 중 중고 자동차 구매자의 보호를 위한 제도 도입(제50조) 사항에서 매매업자가 중고차 판매 후 1개월 또는 주행거리 2천㎞까지 품질을 보증해 주도록 의무화 했던 기존 법률에 보증사항을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소비자의 피해가 다소 감소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안전한 수입자동차 구매를 위해서는 (사)한국수입중고자동차협회의 성능-상태 품질인증 서비스와 품질보증서비스에 가입한 수입중고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이 소비자에게는 가장 안전한 구매요령이라고 조언했다. (사)한국수입중고자동차협회는 소비자를 위한 투명한 수입중고차시장을 구현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