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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국제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리서치 회사인 로이 모건은 2011년 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실시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3943명 응답자 가운데 91%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상품과 서비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에어뉴질랜드 등 다른 주요 항공사에 앞서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로서 1949년 첫 운항을 시작으로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베테랑 항공사이다. 1989년 10월 한국으로 첫 취항을 시작, 현재 전세계 19개국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 등 국내 32개 도시를 취항 중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발리, 인천-자카르타 직항을 각각 오전 11시 15분, 10시 35분에 운행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