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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1-11-03 16:33


기획재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에 따라 국내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거시정책 운용에 있어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외화유동성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민간의 선제 대응을 유도하고 필요하면 주요국과의 통화 스와프 활용 등을 통해 유사시 가용자금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우리 경제의 현재 상황과 장단기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거시경제 정책대응 방향을 제시한 '2011년 거시경제안정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최근 경제상황과 향후 여건에 대해 세계경제가 둔화되고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경제의 회복세도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재정부는 "앞으로 세계경제는 저성장 흐름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진국은 민간부문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나 저금리와 재정건전성 악화로 정책대응 여력이 많지 않은 상황이고 신흥국도 긴축기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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