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문을 연 스파 공간 '오셀라스(OCELAS)'가 독특한 콘텐츠로 고객들을 맞고 있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각각의 모임 성격에 맞는 '스파파티'를 열 수 있도록 해주는 것. 2인 이상 예약 시 고객의 취향이나 모임의 주제에 맞도록 유기농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식 요리와 와인 등으로 구성한 '스파 퀴진'을 제공한다. 낮에는 브런치 메뉴로도 즐길 수도 있다. 모든 이용객에게는 세면에 필요한 일회용 해면과 타월, 일회용 속옷, 개인 가운, 슬리퍼가 제공되며 스파로 손실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 줄 유기농 채소 및 생과일 쥬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최미애 CMA 대표는 "최근 웰빙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자연주의 콘셉트의 신개념 스파를 론칭하게 되었다" 며 "오셀라스는 최고급 스파와 웰니스 휴식,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사교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존의 스파와 차별화된 형태의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셀라스의 모든 스파 프로그램과 스파 퀴진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영시간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이다.
한편 오셀라스는 국내 유명 호텔과 리조트에서 스파를 운영해 온 스파전문기업 ㈜CMA가 826.45㎡(250평) 규모의 공간에 오픈한 유러피안 프레스티지 스파다. (02)567-5631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