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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0년째를 맞이한 롯데골프단은 2019년 KLPGA 6관왕을 차지한 최혜진, LPGA 투어 김효주와 후원 재계약을 확정했다.
김효주는 L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에는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 등 상금랭킹 10위에 올랐다. 특히 2020년 상반기 LPGA 대회 성적에 따라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국내에서 체력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김효주는 1월 말부터 태국에서 동계훈련 후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첫 출전 할 예정이다.
2012년 첫 계약을 체결 이후 김효주와 3번째 연장계약을 체결한 롯데는 "김효주 프로와는 이제 더 이상 후원사와 선수의 관계를 넘어 가족 같은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작년 준우승 4번에 상금랭킹 10위 오르며 도약의 발판을 만든 만큼 올 한해 다시 도약하는 시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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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골프단은 선수들에게 대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국내 골프단 최초로 전담 매니저와 트레이너 시스템을 도입, 2015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팀 닥터를 영입해 현장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및 부상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쓸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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