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손가락 통증으로 인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대회에서 기권했다.
박인비는 30일 중국 하이난섬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박인비는 전날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쳤다.
박인비는 남은 3개 대회 가운데 멕시코에서 열리는 로레아 오초아 인비테이셔널과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예정이다. 하지만 손가락 통증으로 이 대회들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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