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퓨릭은 17번 홀(파4)까지 대니 리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어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리키 파울러(미국)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나란히 3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가 될 수 있는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케빈 나(32)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 배상문(29)은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7오버파 77타를 친 안병훈(24)은 출전 선수 77명 가운데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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