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31·현대하이스코)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최진호는 22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최진호는 2위 강성훈(28·신한금융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면서 6언더파 138타,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뉴질랜드의 라이언 폭스가 5언더파 139타로 단독 3위, 개릿 사프(미국)는 4언더파 140타로 단독 4위다.
최경주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