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골프계의 흐름은 유러피언 투어 출신 선수들의 주도하고 있다. 북아일랜드 출신의 로리 맥킬로이(22)가 US오픈에서 깜짝 우승하며 '차세대 골프 황제'로 급부상했고 세계랭킹 1,2위도 루크 도날드(34)와 리 웨스트우드(38·이상 영국) 등 유러피언 투어 출신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열린 메이저대회 8개의 우승컵 중 6개가 유러피언 투어 선수의 차지할 정도. 미국으로 넘어갔던 골프의 무게추가 다시 골프의 본 고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교육 참가시 주 6회 이상 라운딩과 브리티시 아마추어 챔피언십 등 아마추어 대회 참가가 보장되며 영국 투어 및 유러피언투어 선수들과의 동반 라운딩 기회, 브리티시 오픈 예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비의 50%가 지원되는 장학생은 2009년 이후 각종 시합 입상자가 대상이며 면접 및 실기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