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33·토트넘)이 올 시즌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핵심 이유는 스피드다.
더 스피드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손흥민의 최고 순간 스피드는 무려 시속 34.5km다
토트넘에서 가장 빨랐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33.2km, 페드로 포로는 33.1km, 데얀 클루셉스키는 32.1km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TBR은 23일(한국시각) '미키 판 데 펜은 손흥민이 본 선수 중 가장 빠른 선수'라며 '손흥민은 지금까지 본 선수 중 가장 빠른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판 데 펜을 가장 빠른 선수로 지목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아다마 트라오레부터, 모하메드 살라까지 역사상 가장 빠른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손흥민도 절정의 시기에 가장 빠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판 데 펜이 가장 빠른 선수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토트넘의 주전 센터백 판 데 펜은 더 스피드 데이터베이스의 기록에서 가장 앞서 있다. 무려 37.4km의 시속이다. 손흥민과도 3km의 시속 차이가 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