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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토트넘의 어린 선수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제드 스펜스는 자만하지 않고 매일 훈련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주장의 모습을 칭찬했다. 이러한 손흥민의 노력이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견이다.
매체는 스펜스가 빠른 발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진 손흥민과 훈련하면서 수비 능력을 더욱 향상할 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스펜스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선수다. 즉 손흥민과의 훈련이 스펜스 스스로의 성장에 있어서 큰 영향을 줬다는 주장이다.
스펜스는 최근 손흥민이 훈련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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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토트넘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 역시 손흥민을 칭찬하며 "가장 친절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손흥민 또한 스펜스의 성장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으며, 그의 발전적인 모습을 칭찬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손흥민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후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스펜스는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항상 열심히 훈련했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축구란 그런 것이다.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올 때 제대로 잡아야 한다. 그는 그 기회를 완벽하게 잡아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훈련장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직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하는 젊은 선수들에게 손흥민은 최고의 본보기일 수 있다. 손흥민이 얼마나 더 토트넘에서 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어린 선수들의 귀감이 되고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