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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가 나폴리의 축구 인식을 바꾼 덕에 일본도 수혜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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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이적료로 데려와 역사에 남을 만한 활약을 보여준 뒤 비싼 이적료로 1년 만에 떠났으니 구단 입장에서도 이보다 더 좋은 장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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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와라는 사우샘프턴에 나름 잘 적응했지만 팀이 문제였다. 리그 역사상 최악의 팀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만들 기세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리그 29라운드가 끝난 현재 사우샘프턴의 승점은 겨우 9점. 강등에서 탈출할 수 있는 산술적인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사우샘프턴이 기적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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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