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지난달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새론의 남편 A씨가 폭행, 임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A씨는 "아직도 비통한 마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제가 나서는 게 맞는가? 혹시 고인과 유족들에 폐가 되지 않을까? 몇 번이나 고민을 했지만 일부 세력에 의해 너무나 많이 왜곡된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고인과 본인의 명예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판단, 사실들을 바로잡고자 부득이 입장문을 쓰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온 저는 2024년 11월 중순 지인의 소개로 김새론 씨를 만나게 됐다. 짧은 시간에 서로에 대한 강한 이끌림에 의해 2025년 1월 12일 제가 거주하고 있는 미국에서 증인들만 대동해 실제 결혼을 하게 됐다. 다만 사랑에 빠져 진지한 고려가 없이 너무 빠르게 결혼을 결정한 점, 장거리로 인한 현실적 문제, 성격 차이 등 문제로 양자간 합의 하에 결혼 무효화를 진행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
임신 및 협박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A씨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임신에 대한 이야기가 25년 1월에 나오는데 우리가 처음 만난 건 11월 중순이다. 진지한 관계를 시작한 건 김새론 씨가 미국을 방문한 11월 말이어서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 육아를 생각하고 있지 않아 김새론은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신, 협박 등을 통해 김새론과 결혼을 진행시켰다는 이야기는 김새론 씨를 심히 모욕하는 행위다. 어느 누가 협박에 의해 결혼하나. 서로 사랑했고 김새론도 적극적으로 결혼에 동의하고 진행하려는 의사를 보였다는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가세연'은 김수현이 고(故) 배우 김새론이 15세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당초 김새론과의 교제 자체를 부인했던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교제는 인정하면서도 미성년자 시절이 아닌, 성인이 된 후 교제한 것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 또 '가세연' 측은 연예유튜버 B씨의 영상으로 인해 김새론이 생전 큰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이에 대해 B씨는 김새론이 이미 결혼을 한 상황이었으며 낙태를 했다는 새 주장을 내놨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