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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이 프랑스 리그1에서 선정한 공식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전반 16분부터 불을 뿜었다. 마르코 아센시오가 좌측으로 빠져서 크로스를 올려줬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간 이강인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수비수가 골라인 앞에서 걷어낸 것처럼 보였지만 주심의 시계에 골 인정 신호가 커졌다. 이강인의 시즌 5호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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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반 종료 직전 이강인이 우측에서 바르콜라를 향해 택배 크로스를 보내줬다. 바르콜라가 가볍게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PSG는 전반 45분 만에 앙제의 의지를 없애버렸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이날 경기 최우수급 선수로 인정받아 마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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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축구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선정하는 2024년 11월 2주차 유럽 5대 리그 이주의 팀에서도 이강인의 이름이 올라왔다.
이강인은 모이스 킨(피오렌티나), 오마르 마르무쉬(프랑크푸르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던 픽포드(에버턴) 등과 함께 유럽 5대 리그 이주의 팀에 뽑혔다.
앙제전을 마치고 쿠웨이트로 날아간 이강인은 금일 저녁 쿠웨이트를 상대로 맹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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