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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입지가 매우 위협받을 수 있다.
토트넘이 UCL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다. 리그에서 4위 안에 들면 해결된다. 문제는 이 방법에서 토트넘의 현실적인 가능성이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 팬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는 중이다.
아직 리그 4위권과의 격차가 승점 3점밖에 나지 않지만 토트넘의 지금 리그 순위는 무려 10위다. 11경기를 싸워 5번 이기고, 1번 비겼으며, 5번 패배했다. 4위권과의 격차를 차지하고, 토트넘이 4위권까지 치고 올라갈 만한 동력이 보이지 않아 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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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진출 방법은 유로파리그(UEL) 우승이다. 현재 UEL에 참가 중인 토트넘은 리그에서보다 UEL에서 순항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전에서 패배하면서 연승 행진은 마무리됐지만 16강 진출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관의 늪에서 헤어나오고 싶은 토트넘이기에 UEL 토너먼트부터는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에서의 성적이 나빠도, UEL 트로피만 가져올 수만 있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자리는 안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