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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 입단 후 첫 멀티골을 작성한 '천재 미드필더' 이강인(23)이 리그앙 이주의 팀을 싹쓸이했다.
기세를 탄 이강인은 3분 뒤, 이번에도 아센시오의 크로스를 논스톱 왼발 크로스로 연결, 추가골을 갈랐다.
리그앙 5호, 6호골을 하루에 뚝딱 해치운 이강인은 전반기만에 PSG 입단 첫 시즌인 지난 2023~2024시즌 득점(3골)의 두 배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리그에선 득점 랭킹 공동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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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하루 뒤 평점이 10점 만점으로 바뀌었다. 빈틈없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는 판단이다. 3-1-4-2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또 다른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도 리그앙 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이강인의 이름을 올렸다. 4-1-4-1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뽑혔다. 평점은 9.69점으로 베스트일레븐에 뽑힌 선수 중 평점이 가장 높았다.
이강인은 개막 후 현시점까지를 기준으로 '후스코어드' 선정 리그 베스트팀에 한 자리를 꿰찼다. 시즌 평균 평점은 7.4점이다.
이강인은 또 프랑스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일간 '레퀴프'도 이주의 팀에 어김없이 이강인을 뽑았다. 3-4-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자리했다. 평점은 8점. PSG 선수는 이강인과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 두 명이다.
이강인은 홀가분한 심경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14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쿠웨이트, 19일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5, 6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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