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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졸전 이후 팬들과의 신경전도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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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팬들에게 미안함 대신 분노를 표출했다. 더선은 '패배 후 일부 팬들이 터널로 향하는 포스테코글루에게 소리를 질렀다. 어떤 말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포스테코글루는 그것에 짜증을 냈다. 그는 터널 입구에서 멈춰선 후 팬을 강하게 응시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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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는 "한국 대표팀도 모두를 위해 손흥민의 최근 상황을 검토 중이다.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건강한 손흥민을 원한다"라며 손흥민 출전 시간에 대한 생각을 넌지시 내비쳤지만, 승격팀 입스위치를 상대로 손흥민을 교체하지 않고 풀타임 기용했고, 결과마저 챙기지 못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