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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오마르 마르무쉬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초기 접촉까지 이뤄졌다.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소속이던 장크트 파울리로 임대를 떠나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볼프스부르크에서 뛸 자리는 없었다. 2021~2022시즌에도 임대생 신분으로 슈투트가르트로 향했고, 여기서도 성장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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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 기량이 만개했다. 지금까지 분데스리가에서만 10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2위, 도움 1위, 공격 포인트 1위로 해리 케인을 넘어서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난 바이에른과의 맞대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어렵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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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리버풀과의 경쟁이 예고됐다. 모하메드 살라와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리버풀이 마르무쉬를 원하고 있다. 마르무쉬가 이집트 국가대표이기에 살라의 후계자가 되는 걸 고려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