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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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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아직 잠잠하다. 7경기에서 1골 1도움에 그쳤다. 다만 이삭이 지난 시즌 EPL 무대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고려하면 그를 향한 빅클럽들의 구애는 당연한 수순이다. 이미 그는 EPL 합류 시즌부터 EPL 역대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로부터 '제2의 앙리'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시어러는 당시 이삭에 대해 "맹렬한 속도, 우아함, 화려하고 유연한 움직임에서 앙리를 볼 수 있다"라고 호평했다. 프로 통산 101골 21도움으로 어린 나이부터 이미 득점력은 충분히 증명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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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걸림돌은 이적료다. 뉴캐슬은 이삭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기에, 아스널이 이삭을 데려오기 위해선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팀토크는 '뉴캐슬은 이삭과 장기 재계약을 원하지만, 이삭이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아스널이 그를 노린다면 이삭은 이적을 원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뉴캐슬에게 아직 미래를 정할 권리가 있으며, 뉴캐슬이 이번 겨울 입찰을 수용할 가능성은 낮다. 뉴캐슬은 이삭을 매각하기 위해선 최소 1억 파운드(약 1780억원)의 이적료를 원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널이 우승을 위한 마지막 핵심 선수로 이삭을 원하고 있다. 내년 여름 이삭의 아스널행이 성사된다면 아스널 팬들의 기대감은 하늘을 뚫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