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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제 축구 팬들은 오마르 마르무쉬라는 이름을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4위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다. 홀란은 리그 5경기 만에 10골을 기록하면서 역시나 괴물다운 득점력을 뽐냈다. 하지만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과시(?)하면서 평점 8.11점을 기록 중이다.
홀란의 야성을 넘은 첫 번째 선수는 2007년생 세계 최고 유망주 라민 야말이었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야말은 유로 2024에서 보여준 맹활약을 이번 시즌에도 이어가는 중이다.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의 현재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 야말은 홀란보다 0.06점보다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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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위는 프랑크푸르트의 에이스인 마르무쉬다. 1999년생인 마르무쉬는 어린 시절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해 1군까지 진입했다. 하지만 주전으로는 인정받지는 못했다. 2021~2022시즌에 슈투트가르트에서 잠재력을 보여줬지만 볼프스부르크로 돌아와서는 다시 활약이 아쉬웠다.
결국 마르무쉬는 볼프스부르크를 나오기로 결정했고,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해서는 맹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에서 12골 6도움을 수준급 활약을 해냈다. 마르무쉬는 이번 시즌 들어서 잠재력이 제대로 폭발했다.
리그 6경기에서 8골 4도움이라는 말이 안되는 화력으로 프랑크푸르트를 이끌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마무리 능력으로 전 세계 빅클럽에게 자신을 홍보하고 있다. 이미 리버풀의 영입 타깃에 올랐다는 소식도 들렸다. 마르무쉬는 2위권과 현격한 격차를 보여주며 무려 평점 8.49점을 기록 중이다. 마르무쉬가 지금과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빅클럽 진출은 시간문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