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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설 프랭크 램파드 전 첼시 감독이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을 향해 엄지를 들었다.
'손케듀오'는 케인이 2023년 여름 바이에른뮌헨으로 떠날 때까지 10골을 더 합작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47골 합작' 기록을 남겼다. 229경기, 1만6356분을 함께 뛰었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 손흥민이 24골, 케인이 23골을 각각 넣었다. 특히 2020~2021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21골을 합작하며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최고의 공격수 듀오로 각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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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최근 떠오르는 신예 듀오는 첼시의 콜 팔머와 니콜라 잭슨이다. 둘은 2023~2024시즌부터 현재까지 EPL에서 가장 많은 11골을 합작했다. 이대로 이적이나 부상없이 5~6시즌 더 꾸준히 호흡을 맞춰야 손케듀오를 위협할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PL 역대 공격 듀오 합작골 기록(2024년 9월 현재)
순위=이름=소속팀=득점수
1=손흥민, 해리 케인=토트넘=47
2=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로그바=첼시=36
3=티에리 앙리, 로베르 피레=아스널=29
3=세르히오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맨시티=29
5=테디 셰링엄, 대런 앤더튼=토트넘=27
6=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25
7=티에리 앙리, 프레디 르리=아스널=24
7=로비 파울러, 스티브 맥마나만=리버풀=24
9=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리버풀=22
9=앨런 시어러, 놀베르토 솔라노=뉴캐슬=22
11=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