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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의 지분 구조 변화가 생기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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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과 이별한 그녀가 새롭게 등장한 곳은 놀랍게도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이었다. 스테이블리가 토트넘과 브렌트포드 경기를 관전하면서 그녀가 새로운 자본을 이끌고 토트넘의 지분 인수를 원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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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인사이더는 스테이블리의 움직임이 매우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현재 PCP 캐피털 파트너스라는 회사를 운영 중인데 이미 중동 자금을 통해 5억 파운드(약 8,856억 원)가 모였다고 한다.
현재 토트넘의 추정가치는 약 24억 파운드(약 4조 2,501억 원)다. 5억 파운드면 지분 20% 이상을 인수할 수 있는 액수다. 2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면서 구단에 투자를 결정하면 당연히 스테이블리의 입김이 구단 내부에 작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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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역국 데일리 메일은 14일 "스테이블리는 토트넘 지분을 확보하고 클럽이 계속 부진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대신할 사람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적극적으로 축구계 복귀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 매체는 "한때 대주주였던 조 루이스의 영향력이 구단 내부에서 약해졌기 때문에 토트넘은 클럽이 새로운 투자를 찾고 있다. 스테이블리는 돈이 많은 재정 후원자들과 함께 토트넘의 지분을 매입할 계획이다. 스테이블리가 토트넘에서 상당한 권력을 잡으면 그는 1군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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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감독은 젊은 잉글랜드 지도자로 본머스를 이끌 때부터 많은 각광을 받았다. EPL에서 제일 규모가 작은 구단인 본머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뉴캐슬 지휘봉을 잡고서도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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