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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부상 복귀에 대해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개인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짧지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부상으로 이전 3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지만, 해당 경기에 뛸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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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 스카우트였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이 10월 A매치 기간 동안 팀에 머무르는 것이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킹은 인터뷰를 통해 "현명한 결정이었다. 회복에 집중할 수 있었다. 부상을 당했다면 그런 이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팀에 남아 더욱 회복이 빨라졌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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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올 시즌 이후 만료되며,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기에 이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토트넘이 구단 레전드의 길을 걷고 있는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손흥민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 손흥민 없는 토트넘이 익숙하지 않은 팬들에게는 A매치 기간 동안 들려온 소식 중 가장 기쁜 소식임은 분명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