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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캡틴' 손흥민(32)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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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새로운 인물이 추가됐다. 토트넘 사정에 정통한 골드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카리오가 라커룸 내에서 다른 동료들로부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여름부터 비카리오가 공식적으로 팀의 리더그룹에 합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과거부터 토트넘에는 늘 모든 선수들을 아우르는 리더그룹이 존재했다. 해리 케인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위고 요리스가 한 그룹이었던 적이 있다. 지금은 손흥민과 매디슨, 로메로다. 그리고 내가 알기로 여름부터 비카리오가 네 번째 리더그룹 멤버로 공식 합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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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리오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곧바로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고, EPL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비록 이번 시즌은 출발이 썩 좋지 못하지만, 차츰 지난 시즌의 안정감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