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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 홍명보호와 한조에 속한 오만이 감독을 교체했다.
오만은 이라크와의 1차전 원정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도 0대1로 패했다. 이어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한국을 상대했지만, 1대3으로 완패했다. 후반 중반까지 1-1로 팽팽히 맞섰지만, 막판 손흥민(토트넘), 주민규(울산)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오만전 승리는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첫 승이었다. 2연패에 빠진 오만은 B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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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은 10월 10일 홈에서 쿠웨이트를 상대한 뒤 요르단 암만으로 넘어가 15일 요르단과 맞붙는다. 한국과는 내년 3월에 한국에서 다시 대결한다.
3차예선은 18개팀이 6개팀씩 3개조로 나뉘어 홈&어웨이로 풀리그를 치른다. 각조 1, 2위, 총 6개팀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