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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데뷔 시즌인 지난해 129경기에서 타율 2할5푼5리(400타수 102안타), 3홈런, 39타점, 53득점을 기록했다. 고졸 신인 데뷔시즌 100안타는 KBO리그 역대 8번째다. 2024시즌 성적은 41경기 타율 2할1푼1리(76타수 16안타), 6타점, 14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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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투수 최우인은 서울고를 졸업하고 2021년 드래프트 2차 8라운드(전체 71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2024시즌까지 퓨처스리그 통산 21경기에 등판해 2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 9.24를 기록했으며 1군 기록은 없다.
정철원은 2022년 23홀드를 기록 KBO 신인상 수상 포함, 1군 통산 161경기 출전, 13승 10패, 22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였다. 또한 전민재는 올 시즌 내야수로서 100경기 출전 포함 1군 통산 177경기 출전, 타율 2할5푼5리, 82안타, 37타점, 51득점을 기록했다.
두산 관계자는 "김민석은 정교한 콘택트 능력을, 추재현은 빼어난 선구안을 갖췄다. 자신만의 뚜렷한 강점을 가진 두 선수가 외야진 뎁스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우인은 최고구속 154km의 직구를 지닌 군필 유망주 투수다. 잠재력을 보고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구단은 불펜진의 강화 및 내야 뎁스 보강을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