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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여자야구 저변 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대회를 연다.
양일간 진행되는 총 7경기는 모두 사직야구장에서 진행하며, 중앙탁자석을 무료 개방해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24일 결승전 경기 전에는 그라운드에서 여성 팬들이 선수단과 함께하는 티볼 지도 교육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22일 구단 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남 연합 팀 박규령 선수는 "구단에서 여자 야구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이렇게 대회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영남 연합팀 대표로 열심히 시합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팀의 우승에 기여도가 높은 선수에게는 개인 시상과 함께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위해 구단의 공식 협력병원인 메디우먼여성의원에서는 여자 야구 선수를 위한 선크림을 후원하며, 효성시티병원에서는 대회 의료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