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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연승의 맨체스터 시티가 세리에 A 최강 인터 밀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인터 밀란의 수비에 막혀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인터 밀란의 수비는 그만큼 격렬했고, 촘촘했다.
본선 참가팀이 32개에서 36개로 늘어난 이번 UCL에선 각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홈과 원정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르는 리그 페이즈가 첫 라운드로 진행된다.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
두 팀은 이미 2022~2023시즌 UCL 결승전에서 격돌했었다. 당시 1-0으로 맨시티의 승리.
맨시티는 유효 슈팅 5개를 포함, 23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인터밀란은 13개의 슈팅, 유효 슈팅은 3개였다.잭 그릴리시가 BBC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BBC는 '인터 밀란 인자기 감독은 경기내내 선수들을 독려했고, 준비했던 팀 전술에 대한 칭찬과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매우 인상적인 경기였고, 인자기 감독의 준비와 열정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